[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 성과평가 교육혁신 성과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과 함께 자체성과관리 부문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자율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양질의 대학 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총 117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으로 이번 성과평가는 교육혁신 전략,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관리 등 3개 영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전대는 학생 및 사회의 수요를 반영해 학과 구조 개편과 학과 통합 추진 등 다양한 학사구조 개편을 성실히 수행해 대학의 교육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유연한 학사 운영을 체계적으로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모듈교과목, 나노-마이크로디그리, 연계·융합 전공 개발, 운영 실적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더불어 진로교육 통합지원, 대학생활 적응지원, 소수집단 상담지원, 심리위기 상담 등 다양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이 충실하고 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체 성과관리 측면에서는 미래형 수업 확대와 교육 질 관리 목표 달성 정도를 명확히 보여주는 지표를 산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원빈 대전대 대학혁신사업단장(글로벌문화콘텐츠학전공 교수)은 "대전대의 강점인 리버럴아츠 교육 체계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고 신산업・신기술 기반의 다학제적 융합교육과 지역 특화산업 기반 특성화 교육체계를 연계해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미래 대학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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