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 특별판매전 대전서 열려


10일부터 2일간 대전시 유성구 광역직거래센터 '파머스161' 서
폭염 촉우로 위축된 소비시장 활성화와 지역 농업인 활력 기대

대전시 유성구 파머스161 전경. /논산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 우수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이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로컬푸드인 대전시 유성구 광역직거래센터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이 특별판매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홍보판촉전을 통해 맛과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논산시 우수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집중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을 올리는 동시에 장마 뒤 폭염으로 높아진 밥상 물가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직매장 내에서는 논산시 로컬푸드 전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10~11일 진행되는 현장판매에서는 복숭아, 포도, 잡곡, 기름세트 등 논산시 농가, 기업이 생산한 고품질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판촉행사와 함께 구매 및 SNS 인증 이벤트를 실시해 육군병장 장바구니, 텀블러세트, 딸기가방 등을 제공해 논산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잠재적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폭염과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지속적으로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논산시 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만날 수 있는 자리에 많은 분들의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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