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통합예약센터 행정혁신 모범 사례로 주목


53개 시설 원스톱 예약 서비스 제공…스마트 행정 구현

하동군청 전경./하동군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의 통합예약센터가 행정혁신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7월 선보인 통합예약센터가 지금까지 4만 5000명 이상이 이용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관광객 중심의 접근성과 예약 편의성을 크게 향상한 결과로 분석했다.

통합예약센터는 지역 모든 시설의 검색·예약·결제를 한 번에 해결하도록 구현된 시스템으로 체육 21곳, 문화복지 14곳, 문화 체험 8곳, 캠핑·숙박 5곳, 생활정보 5곳 등 총 53개 시설이 연계돼 있다.

특히 원스톱 예약 서비스, 간편인증 도입, API를 통한 시설 위치 정보 제공 등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군은 통합예약센터가 자치단체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행정 구현의 좋은 본보기가 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hcmedia@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