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이 지난 8일 담양군에 소재한 '한국정원문화원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특별 점검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한국정원문화원 사업은 정원분야 인력양성, 기술개발・보급, 산업화 지원을 목표로 총 사업비 196억 원(산림청 136억 원, 담양군 60억 원)규모로 담양군 금성면에 건설 중이며, 방문자센터, 연수동, 한옥쉼터, 재배온실 등을 올해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서부지방산림청은 근로자가 작업중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하고 폭염단계별로 쉼터에서 적정 휴식을 취하고 있는지 등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3대 안전 기본 수칙(물・염분, 그늘, 휴식)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지속적으로 폭염경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사업장 내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서 여름철 폭염 대비 준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겠다"며 "모든 종사자가 온열질환 발생 시 대응 및 응급 조치사항을 숙지해 이행할 수 있도록 근로자 안전보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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