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SW중심대학사업단은 ‘2024 SW중심대학 디지털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국내 대표 IT기업인 ‘카카오’ 후원기업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SW중심대학 디지털 경진대회는 최신 SW·AI 기술을 활용해 실생활 및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능성 탐색을 장려해 학생들의 SW·AI 기술적 역량 및 협업능력을 강화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SW중심대학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13개 팀(SW부문 58개 팀, AI부문 255개 팀)이 참가해 지난 7월 한 달간 부문별 온라인 예선을 치뤘고 이 중 본선 진출 24개 팀을 선정해 지난 6일 오프라인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국립한밭대 ‘대화가필요해’팀(영어영문학과 이은진, 컴퓨터공학과 김수미‧송찬호‧이동헌, 산업경영공학과 송치윤)과 ‘AiRLab’팀(정보통신공학과 박우람‧김태섭‧이우열‧전재완, 전자‧제어공학과 박준성/지도교수 정보통신공학과 최동걸)이 나란히 각 부문 후원기업상(카카오)을 수상했다.
국립한밭대 SW중심대학사업단 황경호 단장은 "이번 SW중심대학 디지털 경진대회는 지난해와는 달리 SW부문과 AI부문으로 나눠 SW·AI 기술을 학생주도 하에 겨뤘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SW·AI 분야 교수님들의 수준 높은 교육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또 "특히 대화가필요해 팀은 3개 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으로 대회의 목적에 맞는 협업능력을 보여주는 가장 이상적인 사례이다"라며 "앞으로 인공지능과 다양한 분야가 융합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AI+X 기반 융합역량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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