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한빛 맥주축제 ‘비어게인 2024’가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광장에서 열린다.
월드기획이 주최·주관하고, 블랙과 하이트진로가 후원하는 이번 맥주축제는 한여름 무더위를 쫓는 청량음료와 같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DJ 공연은 물론, 한빛탑 광장 음악분수, 고보 조명쇼가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열대야를 잊기에 충분하다.
또 행사장 곳곳에선 보물찾기 이벤트가 진행돼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보물찾기에 성공하면 문화상품관, 온누리상품권, 맥주 쿠폰, 푸드코트 이용권 등을 받을 수 있어 눈과 입, 귀가 즐거운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매주 금요일에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과거 대학축제 등에서 진행했던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학창 시절의 추억에 젖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매주 토요일에는 지역 아티스트가 마련한 재즈 공연, 싱어송라이터의 무대, 마술 공연, 버블 공연 등도 진행된다.
행사 주최 측 관계자는 "푸드트럭과 각 먹거리 부스에서 다양한 음식을 마련하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맥주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한여름 밤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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