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광주=이병석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8일 '동원훈련 수송사고 위기대응 절차연습'을 실시했다.

동원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습은 평소 편성돼 있는 병력동원 입영확인관과 수송사고 대책반을 중심으로 병력수송 사고와 천재지변 시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는 △수송 전 예방조치 △인명피해 발생 시 현장 안전조치 △상황보고·전파 △사상자 구호 △사후처리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동부소방서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교육을 병행했다.

광주전남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연습을 통해 사고 현장에서의 위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위기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안전한 수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