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보령시가 지난 7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통합방위협의회에서 주요 안건을 협의하고 있다.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동일)는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군 관계자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을지연습 기관 협조사항 설명을 시작으로 2025년 예비군육성지원사업 예산(안), 통합방위 주요안건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14개 기관 등 600여 명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확인 점검하고 을지연습의 목표와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을지연습은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는 훈련으로 시는 이번 훈련에 일반 시민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보장비 전시 관람, 심폐소생술 체험 코너, CCTV관제센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일 의장은 "최근 불안정한 한반도 정세 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모두가 힘을 모아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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