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립도서관(관장 구본휘)은 어린이들이 독서에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오는 23일까지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송산개미 작은도서관과 면천읍성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그림책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송산개미 작은도서관에서는 '야구쟁이(뜨인돌)' 그림책 15점을 전시한다.
이주안 작가의 '야구쟁이'는 평범하고 심심한 일상을 이어 가던 한 아이가 야구를 만나며 새로운 즐거움에 눈뜨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어린이들에게 무언가에 푹 빠져 몰입하는 것에 즐거움을 알려줄 책이다.
면천읍성 작은도서관에서는 '꼬마 니콜라와 그에 관한 모든 것(문학동네)' 14점을 전시한다.
르네 고시니 저, 장 자크 상페 그림의 프랑스-벨기에 아동 동화 '꼬마 니콜라' 시리즈의 등장인물과 명장면들이 담겨 있으며 원화 전시 한편에 꼬마 니콜라 시리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는 각 도서관 자료실에서 열리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정보는 당진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당진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그림책 원화를 감상하며 즐겁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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