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이 지난 7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의 안전관리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는 30일부터 3일간 백세건강공원에서 진행되는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열렸다.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위원장(부군수 윤여권)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및 경찰·소방·전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전 안전관리 전반에 대하여 심도 있게 살펴봤다.
위원회는 청양군의 대표 축제인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에서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 개정된 지역축제 안전관리 매뉴얼(행정안전부)을 반영해 인파위험 관리 및 드론 등 비행장비 위험관리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검토했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보완사항 등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해 행사가 끝날 때까지 안전관리계획을 준수하도록 심의했다.
또한 행사 하루 전(29일) 경찰‧소방․전기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합동 현장점검을 펼쳐 행사장 전반에 대한 안전조치 결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윤여권 위원장(부군수)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검토하고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