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강진=홍정열 기자] 전남 강진군이 행정안전부와 전남도가 실시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 실적 평가에서 각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8일 강진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신속 집행(50%)과 2분기 소비투자 실적(50%)을 평가해 그룹별 상위 25% 이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전남도 또한 상반기 신속 집행(50%)과 1·2분기 소비투자 실적(50%)을 평가했다.
강진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실적 향상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신속 집행 목표액 대비 105.6% 달성 및 소비투자 목표액 대비 123%를 달성했다. 이로 인해 행안부 특별교부세 2000만 원, 전남도 상사업비 등 3300만 원을 확보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신속 집행을 통해 고물가, 금리 상승 등 침체된 경기 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소통 연결 창조의 신강진’을 이루는 탄탄한 기초가 되도록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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