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제3회 강천산 전국 가요제'를 오는 8월 31일(예선)과 9월 21일(본선) 양일간 개최한다.
8일 순창군에 따르면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순창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중문화예술의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나이, 성별, 국적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이미 데뷔한 가수는 참가할 수 없다.
대회는 8월 31일 향토회관에서 열리는 예선을 시작으로, 9월 21일 강천산 매표소 입구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본선으로 이어진다.
특히 본선 무대는 아름다운 강천산을 배경으로 펼쳐져,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순창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숨겨진 재능을 가진 새로운 스타들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행사가 순창군의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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