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5년 축산경영지원 자체 사업 수요조사 실시


축산 농가별로 희망하는 사업의 품목·사업량 등 실질적인 수요 파악

정읍시가 오는 28일까지 2025년 축산 경영 지원 사업을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오는 28일까지 2025년 축산 경영 지원 사업을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 자체 사업으로,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축산 농가별로 희망하는 사업의 품목 및 사업량 등 실질적인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대상 사업은 △사료 운반 전동손수레 지원 △젖소 정액 지원 △착유우 유두침지제 지원 △낙농기자재 지원 △가금 농가 기자재 지원 △염소 생산성 향상 지원 △흑염소 종모 지원 등 총 7개 분야다. 참여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유선전화 또는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참여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된 축산 농가 및 법인 등이며, 사업별 지원 가능한 축종 등 별도의 지원 신청 자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수요조사를 기준으로 내년도 예산 확보가 이뤄지며 시 자체 예산으로 편성되는 보조사업이므로 수요조사에 참여한 농가들은 사업 신청 시 가점 및 우선순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축산 농가 등은 이번 수요조사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정읍시 관계자는 "축산경영지원 예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며 불용액을 최소화하고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내년도 사업을 희망하는 축산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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