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무안=홍정열·이종행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내달 1일자 주요 보직 임용 대상자 15명을 확정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정책국장과 교육국장에 문태홍 정책기획과장과 김영신 초등교육과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정책기획과장에 서영옥 벌교중 교장, 초등교육과장에 김병남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학생교육원장에 김찬중 학생교육원 기획운영부장, 유아교육진흥원장에 안경아 유초등교육과 장학관을 각각 임명했다.
또 목포교육장에 정덕원 북평중 교장, 여수교육장에 백도현 교육국장, 광양교육장에 김여선 정책국장, 고흥교육장에 권형선 중마고 교장, 무안교육장에 김보훈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운영과장, 장성교육장에 정선영 전 중등교육과장, 완도교육장에 이철영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진도교육장에 김미 순천남초 교장, 신안교육장에 박은아 담양금성중 교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현장에서 답을 찾자'는 김대중 교육감의 민선4기 후반기 정책 기조를 반영한 결과이다. 전남도교육청에서는 정책국장과 교육국장을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배치했으며, 도교육청 과장은 지속가능한 'K-에듀' 실현을 위해 계속 근무에 방점을 뒀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우리 전남교육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에듀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여 지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할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이번 인사에서 중책을 맡으신 주요 보직자 여러분이 그 선두에 서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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