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향남복합문화센터 건립 공사를 마치고 11월 정식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화성시는 향남읍 하길리 오음공원 안에 연면적 7221㎡, 지하 1층~지상 3층의 규모의 센터 건립 공사를 착공 25개월 만인 지난달 마쳤다.
센터에는 도서관과 체육관(수영장), 공동육아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로 센터를 지어 388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토대로 에너지자립률 60%를 달성할 수 있게 설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시설물 예비 점검 중인 현장을 시찰하면서 "센터가 개관하면 향남권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게 철저히 마무리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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