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지난 6일 센터 강의실에서 농업인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농촌진흥청·동아오츠카·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농업인 온열 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 농촌진흥청-동아오츠카-대한적십자사가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첫 번째로 지자체와 함께 벌이는 캠페인이다.
특히 농촌진흥청과 동아오츠카는 온열 질환 예방법을 교육하고 안전 물품을 전달했으며 대한적십자사는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온열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기 위해 참여 농업인 130명이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전개하며 온열 질환 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온열 질환 캠페인의 첫 시작을 당진에서 하게 돼 뜻깊다"며 "농촌진흥청과 동아오츠카, 적십자사의 지원에 힘입어 센터도 농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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