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경주=김은경 기자] 경북 경주에서 3중 충돌사고가 나 2명이 숨졌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9분쯤 경주시 내남면 한 도로에서 포터 차량 단독사고 후, 사고 현장을 조치 중인 포터 차량과 견인차를 5t 화물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견인차 운전자 B(50대)씨가 머리를 크게 다치고, 포터 운전자 A(70대)씨는 심정지 상태가 됐다. 2명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5t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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