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직원 소통 행사로 호응


회계과 방문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회계 행정 노고 격려

정인화 과양시장이 예산의 엄정한 지출 및 정확한 자금 수급을 통해 적기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지역업체와 상생, 소통하는 계약행정을 추진하는 ‘회계과’를 찾아 마스코트 매돌이와 함께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광양시

[더팩트 ㅣ광양=진규하 기자] 정인화 과양시장이 예산의 엄정한 지출 및 정확한 자금 수급을 통해 적기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지역업체와 상생, 소통하는 계약행정을 추진하는 ‘회계과’를 찾아 직원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5일 광양시장과 직원 상호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8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개최해 마스코트 매돌이와 함께 간식을 나눠주며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정 시장은 이 자리서 "직원 봉급 지급, 계약, 차량 운행 등 겉으로 표가 안 나지만 시정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뒤에서 지원하는 회계과의 업무가 얼마나 중요하고 고생스러운지 잘 알고 있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직원들은 자기소개에 이어 정 시장에게 인생 중 가장 기뻤던 순간과 공직생활 중 보람찼던 순간 등에 대해 질문했고, 정 시장은 행정고시에 합격한 순간과 여수시 부시장 시절 교통신호 연동체계를 구축했던 경험 등을 언급하며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또한 정 시장은 최근 결혼했거나 결혼할 예정인 직원들에게는 아이를 낳는 기쁨이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임을 이야기하며 저출산 시대에 아이를 많이 낳을 것을 독려했다.

또 재치 있는 질문을 한 직원에게는 장패드, 키링 등 인기 있는 ‘매돌이 굿즈’를 제공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 시장은 "전국적인 세수 가뭄 상황에서 효율적인 회계 행정은 안정적인 시정 운영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게 철두철미하게 관리하여 재정 운용 효율성 강화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1개 부서를 대상으로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운영해 시장과 직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시정에 도움이 될 만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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