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벽골제 일원서 10월 2일 개막


벽골제 중심 김제시 일원에서 56개 프로그램 진행
가족 단위 관광객이 온종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이번 김제지평선축제가 2024년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 5개 분야 56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김제시

[더팩트 l 김제=김영미 기자] 전북 김제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운영될 5개 분야 56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이번 김제지평선축제는 농경문화 축제의 고유명사이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보이는 동시에,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낮부터 밤까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 온종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김제지평선축제는 국내 및 해외 관광객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 체험과 최근 트랜드를 반영해 재해석한 김제지평선축제만의 독자적인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또, 축제 기간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시내권에서도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을 구성했으며, 맛보자고 컴페티션을 통해 관내 음식점 9개소를 축제 대표 맛집으로 선정해 벽골제 내 지역특화 음식부스에 입점할 수 있도록 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에서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통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것"이라며 "찾아오는 국내ㆍ외 관광객 모두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지평선의 꿈! 세계를 날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scoop@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