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 로컬잡(JOB)센터가 오는 31일까지 ‘완주로 농활가자!’ 농촌봉사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완주군 로컬잡센터는 지역의 농촌일손 부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일손 지원에 나서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재 모집 중인 농촌봉사활동은 9~11월 중 완주군 농가에서 필요한 다양한 농작업에 참석한다. 1일 4시간 정도 봉사가 가능한 기관 및 단체, 개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봉사 참여 시 농작업에 필요한 팜키트와 1365와 연계한 봉사점수도 받을 수 있다.
지난 2일에는 완주군 로컬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 임직원이 농활을 신청해 완주군 이서면 포도 농가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수확 준비로 한창인 농장에서 포도알 솎기, 나무 잔가지 정리, 풀 뽑기 작업 등을 도와 농가의 일손을 크게 덜었다.
강애진 완주군 로컬잡센터 부센터장은 "농촌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로컬잡센터 및 농가일모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완주군 로컬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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