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9월 5일부터 이틀간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종시민을 위한 가을맞이 스페셜 기획 공연으로 ‘2024 조수미콘서트-In Love’와 ‘SONG for 세종 with 팬텀싱어, 신영숙&이창용’을 무대에 올린다고 6일 밝혔다.
9월 5일에는 시적인 아름다움과 현대 팝 음악의 정서를 곁들인 우리 노래를 조수미의 특별한 목소리로 만날 수 있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 해금 연주자 박수아가 함께 한다.
프로그램은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서곡, 앤드류 로이스 웨버의 뮤지컬 사랑은 영원히의 메인 테마곡 ‘Love Never Dies’ 등이다.
오는 9월 6일에는 ‘SONG for 세종 with 팬텀싱어, 신영숙&이창용’을 선보인다. 팬텀싱어 출신의 김바울, 김현수, 유슬기, 이벼리와 뮤지컬계의 디바 신영숙, 감성을 자극하는 보이스 이창용이 함께 무대에 선다.
‘슬픈 영혼식’, ‘비와 당신’과 같은 대중적인 노래에서부터 ‘황금별’, ‘레베카’, ‘댄싱퀸’ 등 뮤지컬 대표 넘버들을 만날 수 있다.
심의현 공연기획팀장은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사전공연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소프라노 조수미와 작년 여민락콘서트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뮤지컬 배우 신영숙, 팬텀싱어 가수들을 다시 초청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가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반 예매는 7일 오후 2시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공연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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