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와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 군의원들이 6일 순창군장애인복지관 찬누리 식당을 찾아 장애인과 보호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배식 봉사는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소통행정을 중시하는 최 군수의 군정 방침에 따라 장애인복지관에 추진됐다.
이날 최 군수는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과 보호자들에게 정성이 담긴 보양식을 직접 배식하며 안부를 살피고 복지관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관계자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복지관 참여자는 "순창에 장애인복지관이 생기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면서 "오늘은 군수님이 직접 배식을 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맛있게 잘 먹었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난해보다 유독 무더운 여름 장애인 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순창군은 장애인복지관 운영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장애인과 당사자 가족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장애인복지관은 △직업적응훈련(꿈자립반, 꿈나래반) △평생교육(힐링활력교실, 신나는 노래교실, 행복공예, 제과제빵 등) △문화여가사업(문화탐방 나들이 등) △생활스포츠(탁구, 수영, 파크골프 등) △재활운동실(신체활동과 운동기구를 이용한 재활운동) △사례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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