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혁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진주시는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이 지난 4월 기공식 개최 후 감리단 선정 및 가설사무소 구축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토목공사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경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복합문화도서관 구축 사업은 2018년 12월 경남도, 진주시, LH, 경남도교육청 등 4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해 진주시 140억 원, 도교육청 154억 원, LH 349억 원 등 총사업비 643억 원을 투입, 충무공동 184번지에 건립된다.
복합문화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문화·체육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되며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1만 1266.6㎡ 규모의 도서관과 문화관으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도서관은 지하 1층 시청각실과 강좌실, 지상 1층 청소년 특화 공간, 지상 2~3층 열람실, 지상 4층 사무실로 구성된다. 문화관은 지하 1층에 25m 5레인 수영장, 지상 1층에 전시실·카페·프로그램실, 지상 2~3층에는 다목적강당과 사무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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