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주최하는 ‘2024 Yes! 계룡 전국 청소년가요제’의 2차 현장예선이 지난 주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본 예선은 가요제에 참가한 전국의 청소년들이 본선을 향한 열정과 실력을 발휘하는 중요한 무대였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2차 현장예선에서는 1차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40팀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곡의 완성도, 가창력, 가사전달력, 무대매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총 10팀의 본선 진출팀을 결정했다.
본선 진출팀은 △김서인(안양시/인덕원고) △전수민(구미시/현일고) △박혜가(세종시/아름초) △신준서(대구시/대경문화예술고) △대일밴드(충주시/충주상업고등학교) △배진선(계룡시/세종예술고) △이가은(대전시/호수돈여고) △한녕은(익산시/원광보건고) △정지은(경기 광주시/(서울공연예술고) △김해윤(서울시/ 한림연예예술고)이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높은 수준과 열정에 놀랐으며, 본선 무대에서의 더욱 발전된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선에서 선보인 창의적인 무대와 뛰어난 가창력은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를 감동시켰다.
본선은 오는 24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입상 팀은 본선 당일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선정되며 △대상 1팀 300만 원 △최우수상 1팀 200만 원 △우수상 1팀 100만 원 △인기상 1팀 100만 원 △Yes!계룡 뉴스타상 6팀 각 50만 원으로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이 수여된다.
본선 경연에서는 개그맨 정진욱의 사회로 본선 진출 10팀의 공연과 더불어 초대가수 김나영과 임선호의 축하공연도 만날 수 있다.
계룡시 관계자는 "이번 가요제는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지원하고자 준비했다"며 "본선에 진출한 우리 청소년들이 끼와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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