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기초단체 브랜드 평판 224위→70위

영양군청 전경./영양=김은경 기자

[더팩트 I 영양=김은경 기자] 경북 영양군이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하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지난해 224위에서 70위(지난 7월 기준)로 도약했다.

5일 영양군에 따르면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은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조합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영양군은 특히 소비자 참여와 소통량,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대화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군은 올 3월 말부터 유튜브 채널을 적극 활용, 구독자 수가 7300여 명으로 증가했으며 영양을 알리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새로운 시각으로 영양군을 보여주겠다는 사고로, 다양한 콘텐츠 패러디(문학의 낮, 현커 가능 등), 자체적인 기획(임용된 김에 영양일주, 홍보팀 시리즈, 드셔보셩)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영양을 알리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만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매력을 작은 네모 틀 안에 담아 진짜 영양, 친근한 영양과 같은 부담 없는 콘텐츠들로 구독자 및 국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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