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양주=이상엽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5일 시청 여유당에서 제9기 남양주시 청렴시민감사관 45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부패 방지 및 청렴성 확보를 위해 감사와 평가를 수행하며, 시에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 개선을 제안하는 외부 부패 통제인 역할을 한다.
청렴시민감사관은 회계, 행정, 건축, 법률 등 전문 분야 31명과 일반 분야 14명으로 3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한 청렴시민감사관은 "남양주시 목민관으로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가치를 담은 청렴한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공정한 감시자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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