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음식점 위생 등급제 컨설팅 희망업소 모집


식약처 영업장 위생상태 등 44개 항목 평가 3단계 등급 부여

서천군청 전경./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오는 10월까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참여 희망업소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위생 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영업장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 등 44개 항목에 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시 전문업체에서 직접 방문해 식재료 보관·관리부터 위생등급제 신청, 접수 지원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위생등급 업소로 선정되면 △위생등급 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 △2년간 출입 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위생 등급 지정업소 표시 및 홍보 등의 혜택을 준다.

이온숙 서천군 민원지적과장은 "군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할 것이며 전문업체의 맞춤형 컨설팅을 활용해 많은 음식점이 등급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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