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고흥=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민원 행정서비스 품격 향상과 군민이 감동하는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반기 민원서비스 만족도 전화조사를 한 결과 평균 89.5점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상반기 민원서비스 만족도 전화조사는 ‘유기한 3일 이상 법정민원’과 ‘군수에게 바란다’ 민원서비스를 이용한 민원인 1000명(5회)을 대상으로 △서비스 과정(전문성·친절성·적극성) △서비스 결과(공정성·대응성·신속성) △서비스 환경 등을 전문기관 위탁 전화조사로 민원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고흥군은 지난 상반기 5회 조사 결과, 민원 행정서비스 만족도는 88.2점에서 91.2점으로(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41%) 지난 2월에 실시한 첫 조사 대비 +3.0점 상승했으며 이는 매회 조사 결과 전부서 피드백 공유로 민원 만족도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조치 결과를 점검하는 등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에도 민원서비스 만족도 전화조사를 5회(1000명)를 실시할 예정이며 민원인의 서비스 불편 및 요구사항에 대해 적극 해소·개선해 나감으로써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고흥군은 친절한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폭염대비 친절한수(寒水) 나눔 △민원배려 친절우산 대여 서비스 △전자민원센터(민원인 전용 PC·팩스·프린터) 운영 △건강관리 코너(신장 측정기·혈압측정기·마사지기) 운영 △민원서류 작성 QR 비치 △외국인 민원서식 해석본 비치 △매주 화요일 야간 민원실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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