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 서구청은 향토기업인 보광아이엔티가 1일 '소외된 이웃들의 여름나기에 써달라'며 침구류 160채(700여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보광아이엔티 손정길 회장과 차순자 대표, 이재화 대구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서구는 기부된 침구류 전량을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차순자 보광아이엔티 대표는 "여름철 더위나기에 힘든 이웃들에게 시원한 침구류를 전달하면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부를 했다"며 "지역사회와 꾸준한 교류와 소통을 이어가는 향토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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