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구리=이상엽 기자] 구리시가 연중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경기 구리시에 따르면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유충 사고 예방을 위해 토평정수장에 미세 여과망, 에어커튼 등을 설치하고 마이크로 스트레이너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수돗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실시하고 있다. 일반 가정의 수돗물을 무료로 수질 검사해 그 결과를 제공하는 공공서비스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시설 개선과 철저한 수질관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각 가정에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지 상시 확인하기 위해 시는 매월 가정수도전 29개소, 중점관리지역 16개소, 노후지역 3개소를 선정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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