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순천=김남호 기자] 1일 오후 1시 49분쯤 전남 순천시 주암면 한 교각 설치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거푸집이 떨어져 현장에 있던 A(60대) 씨가 깔린 사고가 발생했다.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머리 등을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거푸집은 6m 높이의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거푸집을 고정하는 끈이 풀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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