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6월과 7월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연 교육프로그램 ‘우리 함께 해볼까? 만세! 비밀요원’에 초등학생 320명이 참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시는 4월 15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개관을 기념해 초등교육과정과 전시프로그램을 연계해 이번 체험형 특성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6월과 7월 모두 13차례 걸쳐 상신초·화원초·팔탄초·정남초 등 18개 1~3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320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독립기념관 어린이전시실 콘텐츠를 활용해 또래와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스스로 발견하고 탐구하는 ‘만세! 비밀요원’ 미션 활동, 어린이 교구재를 활용한 ‘만세! 화성을 지키링!’ 꾸미기 활동 등을 했다.
정상훈 화성시 문화유산과장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우고 기억하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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