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1일 수원 하나병원과 재가 의료급여사업 협력 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장기간(동일 상병으로 31일 이상) 입원했던 수급자가 퇴원한 뒤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의료·돌봄·식사·이동 등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하나병원은 퇴원한 장기 입원자의 돌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수원시는 지난달에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이런 내용의 협약을 맺고 의료급여 대상자 8명에게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수원 하나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순일 수원시 복지정책과장, 안영균 하나병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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