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2024 난독증지도법 전문가과정 직무연수 운영

천안교육지원청 관내 초중등 교원들이 ‘2024 기초학력 난독증지도법 전문가과정 직무연수’에 참여해 연수를 받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관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4 기초학력 난독증지도법 전문가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난독증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 및 지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이번 직무연수는 읽기 및 쓰기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난독증을 가진 학생들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교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학습 보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과정은 실습이 필요한 특성에 맞게 집합 연수로 진행되며 난독증 유창성 지도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와 실습이 함께 이뤄진다. 특히 임상사례를 활용한 난독증 지도 사례를 공유해 학생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지난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15시간 특수분야 직무연수로 운영하며 천안 관내 초·중·고 교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수는 방학, 주말, 평일 오후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기수별로 진행되며 11기로 총 21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병도 교육장은 "천안교육지원청은 교원의 기초학력 책임지도 역량 강화와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지원 확대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 천안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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