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청약 접수 결과 1순위에서 마감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1단지를 두고 당첨자들의 움직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도안리버파크 1단지(일반분양 기준 891세대)에 이어 31일 2단지(1222세대) 당첨자가 발표됐다.
앞서 도안리버파크 1단지는 청약 접수 결과 3827명이 몰리며 지난해 10월 이후 대전에서 처음 1개 단지 전 타입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최근까지 대전에선 9개 단지가 청약을 진행했으나 접수 결과 모두 미달됐었다.
지역 부동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번 도안리버파크 1단지의 당첨자 발표 전후로 프리미엄 형성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도안리버파크의 완판 여부가 향후 지역 미분양 물량의 악성화 여부를 좌우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완판 시 ‘마이너스 프리미엄’으로 침체된 대전 분양시장에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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