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원도심 지역경제활성화 기반시설 용역 점검

세종시의회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이 30일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제3차 간담회를 가졌다. /세종시의회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의회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충식의원, 이하 연구모임)이 30일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제3차 간담회를 가졌다.

31일 연구모임에 따르면 이번 ‘원도심 지역경제활성화 기반시설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조치원 일원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간담회와 현장방문에는 김충식 대표의원과 김광운 의원을 비롯해 관련 분야 전문가, 이영호 조치원읍장 등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8월에 예정된 중간보고회 전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기대효과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기반시설 마련과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세종시의회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이 30일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제3차 간담회를 통해 현장방문을 펼치고 있다. /세종시의회

이어 조치원역과 조천 주변 등 원도심 현장을 방문해 그동안 추진됐던 다양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둘러봤다.

회원들은 경기 침체로 위기를 겪고 있는 원도심 상권 현장을 방문해 원인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원도심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하고 역사와 문화자원 가치를 활용해 상권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충식 대표의원은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이 수립되어야 한다"며 "본 연구모임을 통해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원도심의 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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