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뉴질랜드·호주 국외 체험 연수 실시

천안지역 중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뉴질랜드 국외체험연수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도 천안교육지원청은 30일부터 뉴질랜드의 ‘Howick Intermediate School’, ‘Bucklands Beach Intermediate School’, ‘Sunny Hills School’을 방문해 7박 9일간의 국외 체험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천안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과 교사 10명(총 30명)으로 구성된 연수생들은 이번 연수에서 공립학교 정규수업 참가, 현지 홈스테이, 시드니 지역 문화체험 등 다양한 현지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국과 달리 교과서 없이 질문과 토론으로 진행하는 수업 방식이 새롭고 뉴질랜드인과 친구가 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천안 지역에서 처음 실시하는 국외 체험 연수가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체험의 기회가, 교사들에게는 국제 교류 지도 역량 함양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중학생 국외 체험 연수, 초등학생 국내 글로컬 행복아카데미 등을 운영해 지역 학생들이 글로컬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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