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휴가철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홍보

서천군이 안전한 휴가지를 위해 지난 30일 서면 춘장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청소년의 일탈행위 방지와 유해환경 차단을 위한 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지난 30일 춘장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청소년 일탈행위 방지와 유해환경 차단을 위한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10개 기관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의 판매, 불법 전단지 배포·게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의 출입·고용 등의 행위 등을 단속하고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하는 활동을 안내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휴가철에 청소년들이 다소 유혹에 흔들릴 수 있지만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환경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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