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민간 임대주택 3800여 세대가 조성된다.
용인시는 지난 26일 국토교통부가 포곡읍 마성·영문리 일원 45만 6738㎡를 ‘용인포곡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지구’로 지정했다며 31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지구 지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민주거 안정 등을 위해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이곳에는 3800세대 규모 주택용지와 판매·업무시설용지, 기반시설용지 등이 들어선다.
LH는 2026년 지구계획승인 절차를 시작으로 토지 보상, 착공 등을 거쳐 2030년 준공한다는 목표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도지사나 국토부 장관이 지정할 수 있다.
자세한 위치도와 토지명세 등은 용인시청 주택정책과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지역개발팀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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