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천시=이상엽 기자] 경기 포천시가 30일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전국 47개 기초자치단체가 신청한 가운데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향후 3년간 최대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된다.
포천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포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더 큰 포천교육'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백영현 시장은 대면 심사에 직접 참석하여 교육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포천시는 공모 선정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 구축, 자율형 공립고·특성화고 육성, 인문학 기반 인성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선정에 애써주신 시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교육발전특구를 기반으로 미래 교육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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