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간호대학,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 획득


2014년과 2019년 이어 연속으로 5년 인증 획득
간호대학 교육 전반에 대한 검증 신뢰성 확보

대구대 간호대학이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실습교육 모습./대구대학교

[더팩트ㅣ대구=김승근 기자] 대구대학교 간호대학이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을 획득했다.

30일 대구대(총장 박순진)에 따르면, 대구대 간호대학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2024년 상반기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2024~2029년)을 받았다.

이로써 대구대 간호대학은 지난 2014년과 2019년에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받은 이후 연속으로 5년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의료법과 고등교육법의 개정에 따라 우리나라의 모든 간호교육기관이 5년 주기로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평가다.

이 평가를 통해 교육 여건이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공식 확인하고, 인증 여부에 따라 졸업생의 간호사국가고시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이 평가에서는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평가영역을 심사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인증(5년), 인증(3년), 한시적 인증(1년), 인증불가 판정을 받는다.

특히 ‘5년 인증기관’은 간호교육기관으로서 간호교육의 질을 보장하는 요건을 제대로 갖추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대구대 간호대학은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3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군자 대구대 간호대학장은 "이번에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통해 간호대학의 교육 전반에 대한 검증을 받은 것을 계기로, 앞으로 질 높은 간호 교육을 통해 보건의료 체계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간호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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