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장성=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지난 23일 사회복지 전문가, 정신과 전문의, 읍·면 통합사례 담당자가 참여하는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민·관 통합사례회의’는 정신질환, 알콜 중독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의 문제를 분야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한 자리에서 논의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회의다.
장성군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위기가구에 심리·의료 지원과 지속적인 상황 확인(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신미영 장성군 주민복지과장은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지원책 마련과 함께 위기가구 지원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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