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전본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 체결


쌀값 하락과 소비량 감소에 따른 쌀 소비촉진 활성화에 힘 모으기로

29일 농협 대전본부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농협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농협 대전본부(본부장 김영훈)는 29일 농협 대전본부 회의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장서경)와 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속적인 쌀값 하락과 1인당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우리나라 식량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식량 자급률을 끌어 올리고 범국민적 쌀 소비촉진 활성화에 붐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80kg 쌀 한가마니 가격은 18만 3960원으로 지난해 수확기(10월) 21만 222원보다 무려 2만 6262원이 하락했다.

쌀값은 지난해 10월 정점을 찍은 이후 11월 19만 9760원으로 20만 원이 무너졌고 올해 4월 19만 1203원으로 19만 원대를 유지하다 5월 18만 9400원, 6월 18만 8141원으로 9개월 연속 내리막 중이다.

이에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아침밥 먹기 생활화를 통한 건강한 식습관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쌀 소비촉진 행사에도 동참해 쌀 소비촉진을 통한 식량안보 강화에도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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