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6~22일 송악사회복지관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최근 디지털 미디어 기기에 대한 과의존 현상이 증가하는 가운데 스마트폰 중독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을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총 11회기로 오는 8월 6일 1회기(스마트폰 중독예방 교육)를 시작으로 2~11회기에는 스마트폰 대안 활동(보드게임, 독서, 스포츠스태킹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문의 및 신청은 당진시보건소 마음건강팀과 송악사회복지관에서 가능하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디지털 미디어 기기에 대한 과의존 현상이 점차 저연령화되면서 가정과 사회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익히고 대안 활동을 함으로써 미디어 과다 사용을 예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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