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행안부·네이버와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추진 간담회 개최

25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스터디 플러스 구 동 간담회’ 모습./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지난 25일 행정안전부, 네이버, 부천시 시·구·동 담당자와 함께 최일선 주민 접점 기관인 동을 중심으로 복지안전망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천시 일반동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대시민 서비스 강화 및 업무 효율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초거대 인공지능(AI) 활용 위기가구 발굴 지원사업 추진 사항을 공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2023년부터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동 단위 복지·안전 기능 강화를 위한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 단위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및 시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한다는 것이다.

부천시는 동의·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인공지능(AI) 활용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의 핵심은 시민과 대면하는 동 행정복지센터이다. 효과적 업무추진을 위해 동의 근무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성공적인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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