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 수성미래교육재단이 수성미래교육관(S-NEXT) 개관을 기념해 여름방학 맞이 주말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로봇·드론·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재단 측은 교육의 모든 분야에 미래기술을 접목한 '크로스텍(X-Tech) 융합형 교육'을 통해 다양한 미래교육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30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치 총 4주간 진행된다. 주말 프로그램의 경우 다음 달 3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주 운영된다. 특히 드론 선수반 프로그램을 운영해 프로그램 참여자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연극, 마술공연도 정기적으로 열린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미래교육관 개관을 통해 미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내년부터는 지속적인 참여가 가능한 단계별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성미래교육관의 여름방학 프로그램과 주말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은 수성구평생교육플랫폼 러닝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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