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20대 중국인 인부 화물 작업 중 추락…중상

포항남부소방서 전경/포항=김채은 기자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에서 20대 중국인 남성이 화물 작업을 하던 중 7m 높이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9분쯤 포항시 남구 동촌동 항만에 정박 중인 화물선에서 적재 작업을 하던 A(20대·중국)씨가 7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