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오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김포함상공원 운봉함 전시관에서 순국선열의 호국 정신을 기리고자 전쟁군사박물관 이동 전시물을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쟁기념관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6·25전쟁 당시 국군 무기를 전시해 그 의미를 재조명한다.
전시 물품 이동형 모듈은 ‘헌신의 도구-70년 전 그날, 국군의 곁을 지킨 무기들’이라는 주제로 제작됐으며 △국군의 탄생을 함께한 무기들 △갑작스러운 전쟁의 위기 △생존의 수단 △용기와 승리의 원천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생존과 승리, 헌신을 되새겨 볼 수 있다.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평화가 순국선열들의 헌신을 통해 누릴 수 있음을 되새기고, 이를 통해 함상공원을 이용하는 방문객들께 호국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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