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세계인권선언 76주년 기념 인권작품 공모


‘자유, 권리, 존중’ 등 주제로 한 사진·시화·포스터

수원시 인권작품 공모전 홍보물./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세계인권선언 76주년을 기념해 ‘2024년 수원시 인권작품 공모전’을 9월 22일까지 연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수원시 인권 기본조례’ 제4조에 명시된 ‘모든 시민을 위한 자유, 권리, 존중’이다.

지역,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권 존중·보호와 인권 의식, 인권문화 사례 등의 의미를 담은 사진, 시화, 포스터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꾸려 인권 지향성, 창의성·완성도, 인권교육 활용 가능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분야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4편을 선정해 수원시장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세계인권선언기념일 기념 작품 전시회에 전시하고, 달력 등 기념품으로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은 1948년 12월 10일 유엔이 채택한 세계인권선언의 뜻과 정신을 되새기는 날이다.

응모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누리집에서 ‘수원시 인권작품 공모전’을 검색해 확인하면 된다.

vv83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