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예천=김은경 기자] 경북 예천의 한 복합상가에서 불이 나 2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분쯤 예천군 호명읍 산합리 소재 7층 규모의 복합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1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8시 2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5층 벽면 2평이 그을리고 온수기와 세탁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건물 내에 있던 15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5층 세탁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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